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이날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미국 항공사의 항공편 44편에 대해 운행중지를 결정한데 대한 보복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운항중지조치는 이달 30일부터 실시된다. 대상이 되는 중국 항공사는 아모이(厦門)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4개사가 운항하는 미국발중국행 항공편이다.
교통부는 중국이 일본 항공편을 운항정지한 것은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며 상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