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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직원 절반 이상 "머스크 CEO 트윗, 회사에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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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직원 절반 이상 "머스크 CEO 트윗, 회사에 도움 안돼"

7일(현지시간) 미국 코미디언 조 로건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발언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유튜브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7일(현지시간) 미국 코미디언 조 로건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발언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유튜브 캡처
테슬라 직원의 절반 이상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윗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봉쇄령 조치를 강하게 비난하는 트윗을 올리는 등 트위터를 이용해 일상적으로 글을 올리는 행위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회원 300만명 이상을 자랑하는 채용정보 전문사이트 블라인드가 테슬라에 다니는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3.7%가 테슬라의 소셜미디어 활동이 회사에 해를 끼친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머스크 CEO 개인에 대한 의견을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43.4%는 머스크를 천재, 잘못 알려진 인물, 인터넷 관심종자를 합친 인물로 생각한다고 밝혔고 이 가운데 천재로 생각한다는 의견은 26.1%로 나타났다.

또 이번 설문에 참여한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머스크의 코로나 관련 발언이 테슬라에 대한 인식에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2.5%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힌 반면, 39.31%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한편, 머스크 CEO는 이날 미국 코미디언 조 로건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코로나 봉쇄령 조치를 해제하지 않고 있는 주정부를 거듭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그는 “봉쇄령은 위헌적인 조치이며 대법원에 가면 그렇게 판결이 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