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에어프랑스가 오는 30일 에어버스 A220-300 기종 50~70대 구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노후 항공기를 대체해 기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에어프랑스가 이번에 도입 예정인 A220-300은 뛰어난 연료효율이 특징인 120~145 좌석 규모의 소형 항공기다. 이 기종은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사의 CS300 모델로 최초 제작됐다. 이후 에어버스에서 해당 항공기 제작 프로그램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서 명칭이 A220-300으로 변경됐다.
특히 A220-300은 동체·날개에 첨단 신소재를 적용해 항공기 무게를 대폭 줄였으며 해당 기종에 장착된 PW1521G엔진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효율이 15%가량 뛰어나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