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관광 당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호텔 숙박시 한 객실 1박당 2.50~20링깃(650~53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세는 외국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부과될 예정이어서 국내 반발도 거세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관광당국은 세금이 관광업계 발전을 위해 쓰여지게 됨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란 입장이다.
관광세는 5성급 호텔 객실의 경우 하루당 20링깃, 4성급 10링깃, 3성급 이하에는 10링깃이 부과된다. 호텔 이하 시설은 2.50링깃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