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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美언론, “한국, 심판의 날”…선고 후 후폭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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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美언론, “한국, 심판의 날”…선고 후 후폭풍 주목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사 선고와 관련 미국 언론들은 탄핵 결과 발표에 따른 후유증이 클 것이라며 폭력 시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사 선고와 관련 미국 언론들은 "탄핵 결과 발표에 따른 후유증이 클 것"이라며 "폭력 시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확정 소식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던 미국 언론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CNN방송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 심판의 날’(Judgement day for South Korea President Park Geun-hye)이란 헤드라인으로 헌재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소식을 다뤘다.

특히 CNN은 박 대통령이 탄핵 심판대에 오른 과정과 탄핵 인용·기각 후 한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탄핵 인용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AP통신은 “이날 헌재의 결정이 한국의 정치 지형을 진보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탄핵심판 결과가 기각·각하로 나올 경우를 우려했다. WP는 정부와 재계의 부정부패에 이골을 느낀 대중들의 분노가 더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언론들은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보다 ‘결과에 따른 후폭풍’을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