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지난 7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에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디터 제체(Dieter Zetsche) 회장은 고급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의 지분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애스턴마틴의 지분을 늘릴 수 있지만 그 회사에 대한 독립성과 경영방식을 믿는다”고 말했다.
최근 애스톤마틴은 메르세데스 일렉트로닉스를 장착한 DB11을 출시해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를 소유하고 있는 다임러는 지난 2013년 엔진 및 전자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애스턴마틴 지분 5%를 받았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