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로 금값도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6센트(0.30%) 오른 배럴당 54.06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는 이날 개장과 더불어 강달러의 압력을 받아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라 강세를 이어갔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103.04를 기록했다. 전날 종가는 102.20이다.
금값도 달러화 강세로 인해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