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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노선 트럼프 당선, EU의 대러시아 경제제재연장 불똥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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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노선 트럼프 당선, EU의 대러시아 경제제재연장 불똥튀나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유럽연합(EU)이 내달 러시아 경제제재 연장문제가 논의된다 하지만 EU의 핵심 우방인 미국에서 러시아에 우호적인 노선을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제재가 연장될지 귀취가 주목된다.

EU는 내년 1월 시효 만료를 앞두고 내달 논의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U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분 사태에 무력으로 개입하고,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하자 이에 반발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취했으며 6개월마다 이를 연장하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아무런 진전이 없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EU가 제재를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단 제재가 연장되기 위해선 EU 28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일각에서 EU의 러시아 경제제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운동 과정에 러시아 및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원한다며 우호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EU 내부에선 미국이 러시아와 관계개선에 나설 경우 러시아 제재에 대한 EU의 결의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다.

최성해 기자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