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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트럼프타워 주변 경계 강화…타워 상공 비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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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트럼프타워 주변 경계 강화…타워 상공 비행 금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 /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 / 사진=AP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뉴욕 경찰이 트럼프 자택 인근에 깔리며 경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당선이 발표되자 트럼프의 자택이 있는 뉴욕 중심부 맨해튼 ‘트럼프타워’ 주변에서 경찰들이 경계를 펼치기 시작했다”며 “이곳에는 경찰과 사설 경비요원 외에도 트럼프 당선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시위대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연방항공국(FAA)은 2017년 1월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해 백악관에 들어갈 때까지 트럼프타워 상공으로 모든 비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FAA는 “테러 등 특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용·경찰·긴급용 헬기나 항공기는 예외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