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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덩어리’ 트럼프 큰 딸 이방카 ‘대통령 특별보좌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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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덩어리’ 트럼프 큰 딸 이방카 ‘대통령 특별보좌관’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승리연설을 마친 후 딸 이방카와 포옹하고 있다./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승리연설을 마친 후 딸 이방카와 포옹하고 있다./뉴시스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으로 만든 1등 공신은 그의 큰 딸 이방카(34)를 꼽을 수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가 가장 총애하는 장녀 이방카는 이번 대선 캠프의 막후 최고 실세로 군림하며 사실상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다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트럼프의 비밀병기’라고 불릴 만큼 이방카는 미모와 뛰어난 능력, 언변을 자랑한다.

그녀는 트럼프의 자녀 5명 가운데 장남 트럼프 주니어(38)에 이은 둘째로 1981년 10월30일 뉴욕 맨해튼에서 트럼프와 그의 첫째 부인 이반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방카는 맨해튼의 채핀 스쿨과 초트 로즈메리 홀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뒤 조지타운 대학을 2년만 다니다가 아버지 모교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세븐틴과 베르사체 등의 패션모델로 활동했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를 비롯해 골프 등 각종 유명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