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는 나이트 게이 클럽 총격사고 부상자들을 위한 헌혈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13일 올랜도 지역의 로컬 언론인 올랜드 데일리에 따르면 수많은 인파가 헌형을 하겠다면 혈액은행에 몰고 들고 있다.
그중에는 게이남성과 성전화 트랜스젠드 여성들도 다수 포함 되어 있다.
미국 FDA는 '지난 1년간 성관계가 없었던 경우에 한해서만 게이 남성과 트랜스젠드 여성의 혈액을 기증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하나의 성차별인 것이다.
한편 올랜도에서는 12일 새벽(현지시간) 인질극과 함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