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커창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카자흐스탄 부총리와 만나 면담을 하면서 "중국이 지금 상황으로서는 위안화 가치를 계속 절하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 경제 전체적인 기본 펀드멘탈에 변한 것은 게 없다"면서 증시폭락으로 야기된 혼란이 곧 수습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그 근거로 실물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며 경제 발전의 기초가 계속 다져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설정한 경제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 총리는 덧붙였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