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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폭락에 미국과 중국 공동 대처 · · · 당국자간 대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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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폭락에 미국과 중국 공동 대처 · · · 당국자간 대화 착수

글로벌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긴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긴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발 쇼크로 야기된 글로벌 경제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서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이컵 루 미 재무장관이 중국 측 고위관리들과 매우 긴밀하게 대화를 하고 있다"고 고 밝혔다.
중국의 환율 제도개혁과 평가절하, 그리고 세계 증시 불안 등 현안들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두 나라가 대부분의 현안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쇼크와 관련하여 미국과 중국의 고위 당국자 간 대화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도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재무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