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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버, 아직은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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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버, 아직은 이상 '무'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중국 정부가 택시공유 앱 서비스를 금지하고 나섰지만 대표적인 택시공유 서비스 앱 우버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교통부는 영업용 면허 없이 자가용을 이용한 택시 서비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지만 현재로서는 우버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고 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우버 측은 "현재 우버는 평상시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며 "우버는 개인 운전자들이 직접 자가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영업면허를 가지고 이미 호텔과 여행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지 렌털업체들과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버가 운영하고 있는 파일럿프로그램 '피플스 우버'는 비영리, 함께타기 서비스이지만 중국법에 접촉되는지는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우버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적절한 법규를 적용토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