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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두 번째 운하 설립에 관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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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두 번째 운하 설립에 관한 계약 체결

최근 이집트 정부는 수도 카이로에서 수에즈 운하의 두 번째 운하설립 및 개통을 위한 6개의 주력 프로젝트에 관해 6개의 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국제적 기업들은 내셔널 마린 드레징(National Marine Dredging Co), 로얄 보스칼리스 웨스트민스터 & 반 더치 오드(Royal Boskalis Westminster and Van Dutch Oord), 쟝데눌 & DEME 그룹(Jan de Nul and DEME Group), 아메리칸 그레이트 레이크 드레지 & 독(American Great Lakes Dredge and Dock) 등이다.
새 운하는 2015년 8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이집트 중앙은행으로부터 이번 프로젝트의 자금 96억달러(약 10조1817억6000만원)를 조달했다. 수에즈운하는 더 많은 선박을 유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운하 근교에 국제물류창고 역할을 위한 7만6000평방킬로미터의 산업 허브단지도 건설할 예정이다.

이집트는 수에즈운하의 새로운 운하 추가 건설로 2023년까지 총 152억달러(약 16조1211억2000만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수에즈운하는 56억달러(약 5조9393억6000만원)의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