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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급반등 1.32% 올라 ...경제지표 호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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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급반등 1.32% 올라 ...경제지표 호전 영향

캐나다 총격과 유가급락으로 떨어졌던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각) 다시 큰 폭으로 치솟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6.58포인트 상승한 16,677.90에 장을 마쳤다. 하루 상승 비율이 1.32%에 달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3% (23.71포인트) 오른 1,950.82로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69.95포인트(1.60%) 상승한 4,452.79로 장을 마쳤다. 특히 3M과 캐터필러는 주가가 5% 이상 씩 올랐다.
이날 주가가 오른 것은 미국 독일 중국 등 글로벌 경제대국들의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증시개장 직전 4주 이동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1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8천260 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49.9에서 51.8로 올랐다는 자료를 내놓았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49.5를 웃도는 것으로 시장의 기대를 부풀렸다. 중국 또한 10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4로 전월(50.2)과 시장 예상치(50.2)를 능가한다고 발표했다.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