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 중국에서 쇠고기진흥연구소와 화웨이의 각 임원들이 참석해 쇠고기와 와인의 對중국 출하량에 대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현재 화웨이의 이러한 공식적인 입장은 협력 계약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다.
국제통상전문가들은 중국이 아르헨티나로부터 쇠고기 수입량을 늘린다면 기존 오스트레일리아의 쇠고기시장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기조가 계속된다면 오스트레일리아의 쇠고기 수출경쟁 대상국이 아르헨티나가 되면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화웨이의 아르헨티나 쇠고기 수입확대는 중국 정부의 글로벌 무역전략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쇠고기 시장도 시장경쟁체제를 형성해 수입가격을 최대한 낮추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