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노후된 우체국,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탈바꿈

공유
0

노후된 우체국,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탈바꿈

여수봉산동, 마량, 고흥풍양, 소록, 운남, 손불우체국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외계층 보호 등 우정사업의 공적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된 우체국을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외계층 보호 등 우정사업의 공적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된 우체국을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제공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외계층 보호 등 우정사업의 공적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된 우체국을 재건축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대상은 여수봉산동우체국, 강진의 마량우체국, 고흥풍양우체국소록우체국, 무안의 운남우체국, 함평의 손불우체국으로 총 6국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재건축 기간 동안 면 소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우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부터 12월까지 임시청사를 운영한다.

올해 재건축되는 우체국은 12월경 완공 예정으로, 지역별 특색 반영 및 BF인증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계획설계, 시공되어 명실상부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국내 4대 은행인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과 업무 제휴하여 우체국에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어 4대 은행이 없는 면 소재 지역주민에게도 보편적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의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우체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청사를 설치하여 기존 우체국과 동일한 우정서비스(우편접수, 우편배달, 예금, 보험 등)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우체국을 만들어 농가소득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자산과 건강을 책임지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