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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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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남 광양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남 광양시=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5개 분야 35개 사업이 담겼다.

분야별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6개 참여·권리 사업 ▲기업맞춤형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10개 일자리 사업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5개 주거사업 ▲광양청년꿈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8개 복지·문화 사업 ▲청년 역량교육 사업 등 6개 교육사업 등에 1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역할과 요구가 커지는 추세에 맞춰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젊음의 거리 조성 ▲청년 농업인 대학 운영 신규사업을 추가했으며, ▲청년취업 교육기관 운영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년들이 활력 있게 일하고 가정을 꾸리는 것,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시의 주요 현안이자 기성세대의 역할”이라며 “청년정책의 발굴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