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과 공공·상업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현경면, 망운면, 해제면, 운남면 381세대에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작년에 일로읍, 삼향읍에 409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무안읍, 몽탄면, 청계면에 453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