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선두와 1타차로 매버릭 맥닐리(미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에 2타를 줄인뒤 후반들어 버디만 5개 추가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끝냈다.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쳐 타이틀방어에 나서는 임성재(24·CJ대한통운), '루키'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 샘 라이더(미국) 등 7명과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임성재와 김성현은 나란히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안병훈(31·CJ대한통운)은 2언더파 69타를 쳐 스튜어트 싱크(미국) 등과 공동 55위,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116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스포츠는 7일 오후 9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