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7485명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8558명, 경기 1만1286명, 인천 247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만2322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체의 59.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163명(40.4%)이 확진됐다. 경남 2214명, 경북 1638명, 대구 1414명, 충남 1207명, 강원 1167명, 충북 1155명, 부산 1152명, 대전 1132명, 전남 1119명, 전북 1112명, 광주 820명, 울산 565명, 세종 332명, 제주 13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4168명으로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7월 11일 1만2678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