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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진정밀 "금형 설계부터 공정 개발 전체를 고객 요구에 맞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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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진정밀 "금형 설계부터 공정 개발 전체를 고객 요구에 맞게 처리"

정밀함을 요구하는 여러분야의 기술 노하우를 터득해 기술 시설을 자랑하는 초경정밀금형 제조 세진정밀 로고  (사진=유영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정밀함을 요구하는 여러분야의 기술 노하우를 터득해 기술 시설을 자랑하는 초경정밀금형 제조 세진정밀 로고 (사진=유영재 기자)
경기도 부천에 있는 금형설계 전문기업인 세진정밀이 제2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세진정밀(대표 김정태)은 지난 2010년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서 금형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열정, 제품의 정밀함으로 정밀금형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한신정공(주)에서 20년 이상 초경금형 기술영업을 하며 초경인발 압출 다이스로 시작해 반도체, 냉간단조, 프레스, 의약품 까지 여러 분야에 축척된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1일 부천시 도당동에서 초경금형회사 설립 도전장을 던진 세진정밀 김정태 대표을 찾았다.

직장에서 영업할 때와 막상 큰 꿈을 가지고 회사 설립은 확연하게 차이가 있었지만 하얀 도화지에 그려 놓았던 설계를 하나하나 실천해가고 있는 12여 년 된 회사이다.

지금은 냉간 단조금형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지만 이제는 전기차가 개발되면서 서서히 하향산업으로 퇴화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에 따르면 향후 5년 안에 전기차 충전 속도가 1시간 안팎의 시간이 걸리는 스마트폰 아이폰 충전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 대표는 발 빠르게 전기차 이차전지 초경금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김 대표와 일문일답이다.

▲ 세진정밀의 사업 소개를 하신다면

25년을 함께 동거동락했던 직원들이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어 변함없는 제품과 정밀함을 요구하는 여러 분야의 기술 노하우를 같이 터득하며 빠른 시장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기술 시설과 인제를 겸비하고 있다.

▲ 모토가 무엇인지

‘피보팅’ 빠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회사이다.

▲ 핵심부품은 어떤 제품이며 새로운 전기자동차 밧데리 금형변화 돌파계획은

적합한 환경과 전 자동화기계 설치를 통해 좀 더 정밀하고 품질 좋은 금형을 만들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9월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금속산업대전 전시회에 세진정밀이 참여해 김정태 대표가 고객과 상담을 하고있다.(사진=유영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9월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금속산업대전 전시회에 세진정밀이 참여해 김정태 대표가 고객과 상담을 하고있다.(사진=유영재 기자)


WP는 최근 발표된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에릭 듀펙 박사 연구팀이 10분 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90%까지 충전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충전 방식이 이르면 5년 안에 상용화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고의 디자인으로 최상의 퀼리티를 지향 노력하는 고객만족의 '좋아'라는 단어를 들을 때까지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와 전각으로 여러차례 상도 받았으며 현암 김옥봉 스승의 제자로 인정받아 호을 받았다.

호는 새벽 효(曉) 우물 정(井)이다.

김 대표는 온유한 성격으로 촉박하게 돌아가는 현실과 긴장되어 있는 정신과 몸을 전각과 서예로 마음의 안정과 정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