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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약 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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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약 3만명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3만6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2만3116명보다 7534명, 1주 전인 지난 4일의 2만8646명보다는 2004명 각각 많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5478명(50.5%)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8111명, 서울 5650명, 인천 1717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172명(49.5%)이 확진됐다. 경남 1967명, 경북 1869명, 전북 1573명, 충남 1527명, 대구 1525명, 강원 1233명, 전남 1190명, 부산 959명, 광주 880명, 충북 715명, 대전 713명, 울산 575명, 제주 323명, 세종 12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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