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상청 전국 일기예보 특보에 따르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이다. 호우경보 발령지역은 세종, 충청북도(음성, 진천, 청주), 충청남도(홍성, 서산, 당진, 태안, 예산, 청양, 아산, 공주, 천안), 경기도(안성, 이천, 평택)이다. 호우주의보는 : 대전, 경상북도(영주, 예천, 문경, 상주), 전라북도(군산), 충청북도(증평, 단양, 제천, 충주, 영동, 옥천, 괴산, 보은), 충청남도(계룡, 서천, 보령, 부여, 금산, 논산),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영월)에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폭염주의보는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추자도, 제주도남부), 경상남도, 경상북도(경주, 포항, 김천, 청도, 경산), 전라남도에 발령됐다.
그리고 경북권: 부석(영주) 36.5 석포(봉화) 34.0 동로(문경) 28.0 등 이다. 강하고 많은 비가 온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시는 중부지방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9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했으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총 4곳으로 ▲ 반포대로 잠수교 ▲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등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