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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1만4538명…백신 4차 접종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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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1만4538명…백신 4차 접종 갈까

전날 대비 1722명 감소…사흘 연속 1만명대

6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6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각 지자체에 따르면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만453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22명 감소한 수준이다.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대비 소폭 줄었으나 일주일 전 7808명과 비교하면 6730명 늘어난 수치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부터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218명, 경기 4145명, 인천 749명 등 수도권에서 총 8112명(55.8%)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821명, 경북 788명, 충남 606명, 부산 598명, 강원 561명, 대구 552명, 전북 458명, 울산 480명, 대전 370명, 전남 344명, 제주 315명, 광주 313명, 충북 207명, 세종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은 백신 4차 접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4차 접종 확대 여부에 대해 "유연한 접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