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내일(2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 전국 내륙과 충남서해안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일 예보했다.
내일 기온은 아침최저 20~25도, 낮최고 29~36도를 오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에어리는 오는 4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으로 북상해 5일 오후 3시 부산 남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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