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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토 총장 만나 대북정책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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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토 총장 만나 대북정책 지지 당부

나토 대표부 개설로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스톨텐베르그 총장과 면담하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스톨텐베르그 총장과 면담하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마지막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1일 청와대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 하반기 한국과 나토간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고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 개설로 소통이 더 제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아태지역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 파트너국 가운데 한국을 제외한 3개국은 이미 나토 대표부를 개설하고 주벨기에 대사가 주나토대사를 겸임하고 있다.

외교부는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나토와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동맹국, 파트너 국가들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나토 관련 외교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주나토 대표부 설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인 한국 정상의 참석은 나토 차원에서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과 나토 간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북핵 문제는 역내 평화, 안정과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상기하며,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나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가치규범 연대, 신흥안보 협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세 가지 목표를 기대 이상으로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관련, 경제계 전문가들은 대표부 개설을 통해 나토 유럽국가들과의 정치적 협력은 물론 방산분야 등 경제적 협력 또한 상당히 진척될 것으로 보면서 기존 파트너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구체적인 국익 활동에 상세한 목표를 두고 전향적으로 추진해야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