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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내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3·4호선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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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내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3·4호선 지연 가능성

오전 7시30분부터 혜화역 동대문 방향에서 시작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내일(27일)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승·하차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

26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7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혜화역(4호선)의 동대문 방향 승강장을 시작으로 충무로역(3호선), 경복궁역(3호선)으로 이동해 집회를 연다.
이후 서울경찰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방문은 지난 20일 출근길 집회에 사법처리를 예고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발언을 규탄하고 항의 방문하기 위함이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 예산을 촉구하기 위해 출근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