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계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최 회장과 미무라 회장은 지난 2018년 한일 무역 갈등 이후 소원해진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경제인 교류 행사인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지난 2017년까지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렸으나 2018년부터 중단됐다.
대한상의는 차기 일본상의 회장단이 결정되는 오는 11월에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 회장은 일본에서 SK그룹 관련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