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세이프72 시민방역봉사단, 6.25 참전유공자들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

공유
1

세이프72 시민방역봉사단, 6.25 참전유공자들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

이미지 확대보기
세이프72 시민방역봉사단(단장 서준혁)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관악구 소재 보훈회관 6·25 참전유공자 사무실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삼계탕 100인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는 민족의 비극의 참상을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근대화의 발판을 마련해 IMF 외환위기 속에서도 고통을 나누고 희망의 힘으로 단합해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오늘날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준혁 단장은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드리기 위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20세의 젊은 나이로 6·25전쟁에 참가, 아흔이 된 참전용사분들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생존해 있는 6.25 참전유공자들이 대부분 80세 이상 고령의 유공자 어르신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에 작게나마 사랑의 삼계탕 나눔으로 마음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서 단장은 "아직 건강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고령이시라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주변에 많으신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든든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춘옥 6, 25 참전유공자회 관악지회장은 우리 6 25 참전유공자 회원들은 전투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면서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세이프72 시민방역봉사단이 이렇게 잊지 않고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뜻밖에 위문품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받고 무더위가 계속되니 기력이 없어서 는대 “뜻밖에 영양만점 삼계탕을 맛있게 먹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