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1796명으로 집계됐다.
주중 오후 6시 집계 기준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23일 2만1604명→24일 2만158명→25일 1만5587명→26일 1만2708명→27일 1만1796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52명, 경기 2713명, 인천 473명 등 수도권이 4938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858명(58.1%)이 발생했다. 경북 1062명, 대구 750명, 경남 735명, 충남 638명, 전북 585명, 강원 572명, 광주 466명, 부산 455명, 울산 433명, 전남 399명, 대전 336명, 제주 212명, 충북 199명, 세종 16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584명으로 이틀 연속 평일 확진자 규모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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