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광주보건대학교 정명진 총장을 비롯하여 서구 및 11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HIVE 사업을 위한 전문대학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상생해 나가며, 사업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3년간 총 45억원의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케어매니지먼트 분야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영양서비스 분야에 각각 복지경영학과와 식품영양학과를 신설. 개편하고 서구는 특화교육과정 신설에 따른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옥 서구청장 권한대행은“지금까지 광주보건대학교의 많은 협력에 힘입어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측과 더욱 적극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