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미사동 미사리유적과 나무고아원 일대에서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하남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적지와 자연환경에서 즐겁게 향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한 콘텐츠로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가족대상으로 하남 미사리유적에서 나무고아원까지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문화재 미션투어 ▲다문화가족·장애인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는 천연기념물와 함께 하는 미사리 힐링여행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사리유적 답사 및 천연기념물 체험 프로그램, 미사리 역사여행 등이다.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1인당 만원이며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수익금 전액은 야생동물 구조활동 및 먹이 구입에 기부할 예정이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