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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만9581명…토요일 기준 15주만에 3만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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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만9581명…토요일 기준 15주만에 3만명 아래

신규 확진 국내 발생 2만9556명, 해외 유입 25명
위중증 환자 수 341명…사망자 55명

지난 8일 오후 운영이 종료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14일(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581명 발생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15주만에 3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일 오후 운영이 종료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14일(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581명 발생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15주만에 3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14일 집계됐다. 토요일 기준으로 15주 만에 3만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5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7.8%, 2차는 86.8%, 3차는 64.7%, 4차는 6.7%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95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1775만662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764명, 경기 6982명, 인천 1413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3159명(44.48%)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540명, 대구 1516명, 광주 986명, 대전 890명, 울산 781명, 세종 272명, 강원 1155명, 충북 1086명, 충남 1283명, 전북 1205명, 전남 1234명, 경북 2107명, 경남 1959명, 제주 405명 등이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341명으로 전날 347명보다 6명 줄었다. 5일째 300명대, 주간(5월 8일~14일) 일평균은 381명이다.

하루 새 사망자는 5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3661명(치명률 0.13%)이 됐다. 전날 발표된 규모 52명보다는 3명 증가했고 15일째 두 자릿수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