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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LPGA투어 파운더스컵 '돌풍' 14언더파 선두...박성현, 6언더파 공동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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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LPGA투어 파운더스컵 '돌풍' 14언더파 선두...박성현, 6언더파 공동 13위

이민지. 사진=LPGA이미지 확대보기
이민지. 사진=LPGA
이틀째 경기에서 '톱10'에 한국선수들이 없는 가운데 호주교포 이민지(26·하나금융그룹)가 우승시동을 걸었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고진영(27·솔레어)은 선두와 9타차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 달러) 2라운드.

이민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무려 9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쳐 공동 2위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렉시 톰슨(미국), 앨리 유잉(미국) 등을 3타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7위에서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민지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등 LPGA투어 6승을 올리고 있다.

첫 날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박성현(29·솔레어)이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최운정(32·볼빅), 김아림(26·SBI저축은행), 전지원(25·KB금융그룹) 등과 공동 13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최혜진(23·롯데), 전인지(28·KB금융그룹), 신지은(30·한화큐셀) 등과 공동 22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LPGA투어 10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파운더스컵 2019년 대회와 2021년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전날 공동 116위로 컷탈락을 걱정했던 전인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해 7타를 줄여 기사회생했지만, 첫 날 공동 4위였던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은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2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2015년 김효주(27·롯데)가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34·KB금융그룹), 2019·2021년 고진영 등이 우승했다.

JTBC골프는 14일 오전 4시45분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