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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스크린골프부터 명품·주식·인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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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스크린골프부터 명품·주식·인강까지

다른 업계와 협업한 이색 제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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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편의점 업계가 스포츠 교육·금융 등 다른 업계와 협업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구체화한 타깃팅으로 신규·잠재 고객까지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스크린골프 박스인 '스윙큐브'를 선보였다. 5800만원짜리 스크린골프 박스는 일반 컨테이너와 비슷한 규모로 개인 별장이나 영업용 펜션 등 야외 공간에 설치해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스윙큐브' 판매는 아직 정식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구매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미국 기업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는 도시락을 시장에 내놨다. '열어보니 미국주식'이라는 이름의 이 도시락에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월트디즈니, 나이키, 코카콜라 등 12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선물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4000원짜리 도시락을 구입하고 미국 유명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제품은 '공부라면 매콤간장맛'이다라, 편의점 CU가 온라인 강의 브랜드 '이투스'와 손잡고 내놨다. 이 라면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즌을 겨냥한 상품으로 이투스 온라인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이투스 패스 월간 구독권 5000원 할인권이 들어있다.

아울러 젊은층 사이에선 세븐일레븐의 명품 반값 할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발리·토리버치·코치·마크제이콥스 등 20대가 선호하는 6개 브랜드의 가방·신발·지갑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세븐일레븐 앱 회원 60%가 2030인 만큼 MZ세대를 적극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이 롯데면세점과의 해당 협업을 이끌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