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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오포읍 폐지... 신설 4개 법정동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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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오포읍 폐지... 신설 4개 법정동으로 명칭 변경

경기 광주시 청사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광주시 청사 전경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경기 광주시가 행안부의 행정동 명칭 변경 승인에 따라 기존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 4개 법정 행정동 명칭을 '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으로 최종 결정했다.
21일 시는 지난 2월 행안부 승인 이후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고, 지난 17일 관련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는 신설 행정동 지역의 역사성과 대표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여 고산동.문형동.추자동 3곳 법정을 '오포1동'에서 통합운영 하고, 매산동.양벌동은 '오포2동'에서 각각 행정복지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했다. 단일 동으로 구분된 신현동과 능평동은 자체 동에서 주민의 복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신동헌 시장은 "오는 9월 신설 행정동 청사(임시) 개청을 목표로 신설 행정동 명칭 결정에 따른 관련 조례 개정 및 임시청사 확보 등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