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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후 6시 전국 2675명 확진…전일대비 1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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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후 6시 전국 2675명 확진…전일대비 187명↑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675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집계치 2488명보다 187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 2852명보다는 177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8일 3709명과 비교하면 1034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000명대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45명(65.2%), 비수도권에서 930명(34.8%)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88명, 경기 612명, 인천 245명, 부산 158명, 강원 112명, 광주 105명, 충남 102명, 경남 96명, 대구 87명, 경북 75명, 충북 48명, 전남 44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울산 11명, 세종·제주 각 5명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