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그룹 차기 회장 자리를 두고 서민구(권재환 분)와 유나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앞서 유나를 대표 대행직에 올릴 때 적극 밀어줬던 이사들은 유나에게 개인적인 문제 등 사소한 리스크라도 미리 제거하라고 조언한다.
도연희는 오랫동안 의식을 잃었던 엄마 서순분이 의식을 회복하자 기뻐서 어쩔 줄 모른다. 이후 연희는 병원을 찾은 한재경(안재모 분)과 함께 의료진을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런데 두 사람의 대화를 몰래 엿들은 강유나가 순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에 휩싸인다.
한편, 서민구는 장준호(박형준 분)를 찾아가 "이번엔 내 차례다. 그런 생각은 안 드니?"라며 강유나가 대행 직에 오른 속내가 의심스럽다고 전한다.
그제서야 장준호는 "유나가 자기가 대표 되려고 날 밀어냈다고?"라며 유나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과거 방송국 출신인 장준호는 방송국 후배에게 유나 뒷조사를 부탁한다.
의식을 되찾은 서순분은 도연희에게 하늘(정지훈 분)이가 황철오(박선준 분) 친아들임을 언제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