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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오, '그레이 아나토미' 명성으로 정신과 치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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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오, '그레이 아나토미' 명성으로 정신과 치료 고백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오. 사진= AP/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오. 사진= AP/ 뉴시스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오(Sandra Oh)가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CNN은 30일(현지 시간) 산드라 오가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성공으로 빠르게 명성을 얻은 것이 '트라우마'였고 좋은 치료사를 찾도록 이끌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산드라 오는 지난 주말 윌리 가이스트(Willie Geist)와 함께 출연한 '선데이 투데이(Sunday Today)'에서 자신이 처음 유명해졌을 때 사생활을 잃은 것에 대해 털어 놓았다. 미국 ABC 채널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첫 10시즌 동안 닥터 크리스티나 양(Dr. Cristina Yang)을 연기한 산드라는 모든 일이 너무 빨리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솔직히 말해서, 그것은 트라우마였다"라며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익명을 잃었을 때, 여전히 현실로 다가가기 위해 기술을 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드라 오는 "레스토랑에 숨어있는 등 외출할 수 없는 상태에서 관심관리, 기대관리, 자아감각을 잃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료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농담이 아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13년 산드라 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이 드라마에서의 연기로 산드라 오는 5개의 에미상 후보와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다.

한편,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애틀 대형 병원을 무대로 주인공과 동료들의 직업 정신과 성장, 그리고 연애를 다룬 메디컬 휴먼 드라마로 2005년 3월 시즌 1을 시작으로 2021년 시즌 17까지 진행됐다.

지난 6월 3일 종영한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7에서 사라 드류가 에이프릴 케프너 역을, 패트릭 뎀시가 데릭 셰퍼드 역을, TR 나이트가 조지 오말리 역, 카일러 리가 렉시 그레이, 에릭 데인이 마크 슬롯 역으로 출연했지만 산드라는 복귀하지 않았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