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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모르파티' 결방, 배슬기x박선준 이경진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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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모르파티' 결방, 배슬기x박선준 이경진 희생양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가 32회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한다. 사진=SBS 드라마 '아모르파티' 81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가 32회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한다. 사진=SBS 드라마 '아모르파티' 81회 예고 영상 캡처
2일 SBS 아침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이 결방한다.

제 32회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 편성으로 SBS는 아침 드라마 '아모르파티'를 오는 6일까지 5일 동안 연속 결방한다.
지난 30일 방송된 '아모르파티' 80회에는 도연희(최정윤 분)와 한재경(안재모 분)의 결혼식장에서 서순분(이경진 분)이 강유나(배슬기 분)와 황철오(박선준 분)에게 희생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호(박형준 분)는 전처 도연희 결혼 소식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혼식 당일 준호는 강유나를 뿌리치고 도연희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마침 강유나를 협박하던 황철오가 장준호를 바짝 뒤쫓기 시작했다. 하늘(장지훈 분)이 친부 황철오는 강유나에게 20억을 달라고 협박했으나 고작 1억만 건네받자 열받아 장준호를 따라간 것.

황철오를 만나러 나오던 강유나는 장준호를 쫓아가는 황철오를 뒤쫓기 시작했고, 결국 세 사람 모두 도연희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딸 도연희 결혼식을 준비하던 서순분은 갑자기 나타난 전 사위 장준호를 보고 당황했다.

황철오가 장준호를 잡으려는 순간 강유나가 먼저 황철오를 붙잡았다.
황철오는 결혼식장 계단에서 유나에게 "내가 하늘이 친아빠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거듭 협박했고, 갑자기 서순분의 한복 가방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황철오와 유나는 가방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기함했고, 서우(장유빈 분)가 도연희에게 "할머니가 안 보인다"며 걱정하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이어지는 81회 예고 편에는 서순분이 의식을 잃고 병원에 누워 있는 모습과 도연희가 병실에서 가슴 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강유나가 서순분 병실 근처를 초조한 모습으로 맴돌아 하늘이 친부가 황철오라는 비밀을 알게 된 서순분이 희생양이 됐음을 드러냈다.

120부작으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아모르파티' 81회는 이번 주 건너뛰고 오는 9일(월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