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회 도쿄 올림픽 중계 방송 편성으로 SBS는 아침 드라마 '아모르파티'를 오는 6일까지 5일 동안 연속 결방한다.
이날 장준호(박형준 분)는 전처 도연희 결혼 소식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혼식 당일 준호는 강유나를 뿌리치고 도연희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마침 강유나를 협박하던 황철오가 장준호를 바짝 뒤쫓기 시작했다. 하늘(장지훈 분)이 친부 황철오는 강유나에게 20억을 달라고 협박했으나 고작 1억만 건네받자 열받아 장준호를 따라간 것.
황철오를 만나러 나오던 강유나는 장준호를 쫓아가는 황철오를 뒤쫓기 시작했고, 결국 세 사람 모두 도연희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딸 도연희 결혼식을 준비하던 서순분은 갑자기 나타난 전 사위 장준호를 보고 당황했다.
황철오가 장준호를 잡으려는 순간 강유나가 먼저 황철오를 붙잡았다.
이어지는 81회 예고 편에는 서순분이 의식을 잃고 병원에 누워 있는 모습과 도연희가 병실에서 가슴 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강유나가 서순분 병실 근처를 초조한 모습으로 맴돌아 하늘이 친부가 황철오라는 비밀을 알게 된 서순분이 희생양이 됐음을 드러냈다.
120부작으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아모르파티' 81회는 이번 주 건너뛰고 오는 9일(월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