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엠넷 측은 개성 넘치는 래퍼 염따와 프로듀서 안토일(TOIL)이 세 번째 프로듀서 군단으로 합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프로듀서로 나선 염따는 "제 맘에 쏙 드는 사람을 선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토일은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프로듀서로 최근 더 콰이엇과 염따의 레이블 데이토나에 합류했다. ASH ISLAND의 '멜로디', 릴러말즈의 'GONE', 헤이즈의 '작사가', 염따-머쉬베놈-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 함께한 '너 포에버' 등을 프로듀싱했다.
심사에 합류한 안토일은 "저와 시너지가 좋을 것 같은 사람, 멋있는 척 안 하고 멋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10' 측은 이번 주말 모집 마감일에 많은 지원이 이뤄져 지원서 반송 및 여러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보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마감일을 1일로 하루 더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엠넷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프로듀서 첫주자로 나선 그레이-송민호에 이어 두 번째 주자 자이언티-슬롬, 염따-안토일까지 세 팀이 공개된 가운데, 남은 한 팀의 프로듀서 라인업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시즌 10 우승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을 증폭시키는 '쇼미더머니10'은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이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