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영상은 지난해 8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것으로, 임영웅이 밴드 합주에 맞춰 여러 곡을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 임영웅은 '마법의 성', '배신자', '상사화', '보라빛 엽서', '일편단심 민들레야', '사랑이 이런 건가요' 등 경연 당시 화제를 모은 곡으로 선곡했다.
임영웅은 특히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음악 감독과 디테일하게 상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보라빛 옆서'를 연습하는 영상 속 임영웅은 트레이닝 복에 흰색 셔츠를 매치한 편안한 모습으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모습)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랑이 이런 건가요' 연습을 마친 임영웅은 "긴 연습 기간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더 열심히 응원해주고 힘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TV조선 트로틋 오디션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거머쥔 임영웅은 스타로 급부상했다.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임영웅, 영탁 등이 출연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서울'이 이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어 전면 취소됐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