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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x류준열, '인간실격' 9월 첫방송…안방극장 5년 만에 복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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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x류준열, '인간실격' 9월 첫방송…안방극장 5년 만에 복귀작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호흡을 맞추는 JTBC 창사 10주년 기념 새 드라마 '인간실격'이 9월 첫방송된다. 사진=뉴시스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호흡을 맞추는 JTBC 창사 10주년 기념 새 드라마 '인간실격'이 9월 첫방송된다. 사진=뉴시스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인간실격'을 통해 깊고 짙은 감성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 15일 공개한 포스터는 전도연·류준열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겨 있다. 흑백 포스터에 사라지고 싶다 살아지고 싶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어 강렬함을 더한다.
'인간실격'은 전도연과 류준열이 5년 만에 나란히 복귀한 TV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터 공개와 함께 ‘인간실격’ 제작진은 “격렬한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딘 '부정'(전도연)과 '강재'(류준열), 그 속에서 다시 빛을 찾아갈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공감과 치유를 선사한다. 따뜻한 시선이 녹여진 짙은 감성의 드라마를 오랜만에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인간실격’은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과 영화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의 김지혜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상처와 치유의 서사가 그려진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작품 '인간실격'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