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약 33시간 작업끝에 마무리하는 '복학왕' 마지막 회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연재 초기에는 지잡대를 통해 대학가의 적나라한 현실을 잘 담아내 호평 일색이었으나 최근에는 주제를 벗어난 스토리, 비하논란, 설정오류로 인해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복학왕'의 마지막 회 마감을 앞두고 평소보다 일찍 작업을 시작했으나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아이디어에 머리를 쥐어 짠다. 밤샘 작업까지 불사한 기안84는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말을 그려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것. 마침내 "마지막 컷이다"를 외친 기안84는 작가의 말까지 남기며 독자들에게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기안84가 완성한 '복학왕' 마지막 컷에 담아낸 이야기는 이날 밤 11시 10분에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훈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