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경기도 평택시 의회사무국장이 21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남 국장은 1987년 송탄시 새마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감사담당관, 신장1동장,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 등의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와 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내무부장관, 경기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20년 의회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현안 사항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탁월한 행정능력으로 창의와 혁신을 도모했으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국장은 퇴임사에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무리 없이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던 것은 여러분들이 좋게 홍보해 주시고 끌어주신 덕분”이라며, “공직의 마지막을 의회사무국장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정장선 시장님과 홍선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그리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