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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가짜뉴스와 전쟁하겠다" 류여해 성희롱 발언 보도 매체 MBN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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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가짜뉴스와 전쟁하겠다" 류여해 성희롱 발언 보도 매체 MBN 출입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MBN 보도에 발끈하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성희롱 한 일도 없고 34년 공직 생활동안 여성스캔들 한 번 없는 나를 이런 식으로 음해하는 가짜 언론은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MBN은 당사 부스 빼고 당사출입 금지, 취재거부, 전 당원들에게 시청거부 하도록 독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언론 관계자들 말에 따르면 이날 홍 대표는 MBN 보도에 크게 분노해 이 매체 출입기자들과 카메라를 출입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MBN 보도에 발끈하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성희롱 한 일도 없고 34년 공직 생활동안 여성스캔들 한 번 없는 나를 이런 식으로 음해하는 가짜 언론은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MBN은 당사 부스 빼고 당사출입 금지, 취재거부, 전 당원들에게 시청거부 하도록 독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언론 관계자들 말에 따르면 이날 홍 대표는 MBN 보도에 크게 분노해 이 매체 출입기자들과 카메라를 출입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MBN 보도에 발끈하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가 문제 삼은 보도는 ‘홍 대표가 수년간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성희롱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 대표는 2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류 전 최고위원을 안 것은 지난 4월 대선 때”라며 “적반하장 방송 출연할 때부터인데 어떻게 수년간 성희롱을 했다는 보도를 할 수 있습니까?”라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홍 대표는 이어 “성희롱 한 일도 없고 34년 공직 생활동안 여성스캔들 한 번 없는 나를 이런 식으로 음해하는 가짜 언론은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MBN은 당사 부스 빼고 당사출입 금지, 취재거부, 전 당원들에게 시청거부 하도록 독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언론 관계자들 말에 따르면 이날 홍 대표는 MBN 보도에 크게 분노해 이 매체 출입기자들과 카메라를 출입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N은 홍 대표와 대립했던 류 전 최고위원이 “(홍 대표가 나를 향해)주모라고 부르는 것도 성희롱이다”라고 발언한 것을 내보내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

MBN은 해당 기사를 현재는 삭제한 상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