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봉도 해변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작업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북도면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사회보호계층 5가구를 방문해 LED조명 설치, 장판 및 도배 작업, 보일러 및 가전제품 수리 등의 생활여건 개선 활동도 시행했다.
인천공항공사 김영웅 시설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보전 의식 고취뿐 아니라 북도면 주민들과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