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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차이... 공무원 50% 295만원, 민간인 100만원 이상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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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차이... 공무원 50% 295만원, 민간인 100만원 이상 1.9%

은퇴 공무원 중 연금 수령자의 절반이 매달 평균 295만원씩의 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이 안전행정부를 토대로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현재 공무원연금 수령자 가운데 더 이상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재직 기간 33년 이상인 경우가 50.5%를 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만기 납부자'의 연금 수령액은 지난 8월을 기준으로 평균 295만원이었다. 재직 기간이 30년 이상 33년 미만인 수령자는 전체의 15.6%이며, 평균 232만원을 받고 있었다. 반면 100만원 이상을 타가는 수급자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9%에 불과했다. 국민연금 최고수령자의 수령액은 168만원이다.

/김재희 기자